트리풀시티, 도안 분양 열기 최고조 이끈다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 1만여명 이상 방문…분양가, 생활 여건 으뜸

2011-10-26     이재용

대전도시공사의 트리풀시티가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26일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으면서 도안신도시의 뜨거운 가을 분양 열기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트리풀시티는 도안신도시 5블록에 위치한다는 측면에서 천혜의 입지로 불리며 분양 일정이 확정되기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이라도 하 듯 목원대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는 외진 곳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트를 직접 구경하기 위해 찾은 방문객들이 끊이지를 않고 있었다. 특히 모델하우스를 폐관할 시간임에도 계속 줄을 잇는 방문객들을 막지 못할 지경이었다.

총 13동 1,220세대가 분양되는 트리풀시티는 84㎡ 단일 면적 대단지로써 84A형 697세대, 84B형 146세대, 84C형 150세대, 84D형 227세대로 구성돼 있다.

84A형은 정남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유니트로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웰빙형 공간으로 형성돼 있으며, 84B형의 경우 주방을 비롯한 각 공간이 독립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주방을 원하는 주부들의 경우 84B형에 대한 관심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84C형은 공간과 공간이 트여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거실과 주방, 작은 방 2개를 하나 같이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84D형은 시원한 개방감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주발과 거실을 개방형으로 연결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 가격은 ▲84A형이 278,502천원~298,311천원 ▲84B형이 281,891천원~301,571천원 ▲84C형이 282,032천원~301,671천원 ▲84D형이 275,559천원~294,934천원 등이다.
이상윤 홍보마케팅팀 차장은 “방문객들에게 드릴 선물을 1만여개 준비했는데 현재 남은 게 없다”며 “앞서 5개 건설사가 분양을 했음에도 도시공사에 대한 믿음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설명하고, “입지 조건, 생활 여건, 초․중․고교를 도보로 오갈 수 있는 학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5블록 트리풀시티 인근에는 상대초·유성중·유성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성온천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할 뿐 아니라 유성부도심기능과 연계돼 최적의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유비쿼터스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홈네트워크 월패드 등 디지털 시스템 ▲CPTED범외예방환경설계, 우범지역 스피드돔 CCTV, LED조명 지하주차장, 전세대 출동경비시스템 등 보안안전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환기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 웰빙시스템 등이 두루 갖춰져 있어 단지 내 생활 여건도 최상으로 조성돼 있다.

트리풀시티의 분양 일정은 ▲10월 31일~11월 3일 특별분양 접수 ▲11월 7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 ▲11월 9일 3순위 접수 ▲11월 15일 당첨자 발표 ▲11월 16~17일 당첨자 서류제출 ▲12월 5일~9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분양된 유성 생활권의 2개 건설사보다 최고 31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과 공기업으로서 특별분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트리풀시티의 분양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