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유진건설’

최재풍 사장, “장인 정신으로 탐구하고 도전”

2005-09-03     정해길 기자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 만족을 이루는 유진건설은 38년 전인 1967년 설립됐다.
유진건설은 토목건설 업체로 시작해 지금까지 외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리더십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誠實)한 자세와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여 독창적인 기술을 창조하는 창의(創意)로운 정신, 그리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혼을 담은 시공을 바탕으로 초우량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인화(人和)의 결정체로서 우수 중소기업 유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견실한 시공실적, 관급공사 전문성 ‘자랑’
유진건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체계적인 인재양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동참해온 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철학을 실현 하고자 전임직원이 성장의 길을 조금도 늦추지 않는 중소기업이다.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건설 사업의 노하우, 우수한 전문인력, 최상의 기술력 및 견실한 시공실적, 관급공사의 전문성은 유진건설의 또 하나의 자랑이기도 하다.

주력사업은 토목, 친환경도 병행
유진건설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건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유진건설은 건축 및 포장공사에도 진출해 있으나 주력(主力) 사업은 토목분야다.

토목에 관한한 가장 앞서가는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질오염 방지시설, 축산 폐수시설, 쓰레기 및 오수 정화시설 등과 관련한 설계 및 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항상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책임경영의 실현과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품질 최우선 지향, 지식 공유로 스피드 경영관리 체계구축 그리고 경험축적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성 확보라는 경영 이념 정신을 굳건히 지키는 기업이다.

평사원 때부터 가진 사장의 꿈 이뤄
최재풍 사장이 튼튼한 반석위에 유진건설을 세우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했다. 또 도전정신 이라는 큰 슬로건을 가지고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기업을 바로 세운 공로자로 정평이 나 있다. 최재풍 사장은 1966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 유진건설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많은 고난과 시행착오를 극복하면서 유진을 성장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소도시의 기업 기술력으로 극복
최 사장은 1994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건설시장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온 장본인.
자그마한 도시, 충남 공주에서 대도시의 쟁쟁한 기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는데 남모르는 심혈을 기울여 왔다.

월간조선이 선정한 한국 50대 우량기업
유진건설은 2002년 국내 50대 우량기업 중 27위라는 쾌거를 거두었고 도급순위도 매년 상승하여 같은 해 도급순위가 120위로 1군 그룹으로 성장시켜 성실한 건설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최재풍 사장은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더불어 국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을 기업과 경영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인상을 2003년도에 수상하기도 했다.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음은 물론 노동부로부터도 자율안전 관리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능률협회로부터 ISO 9002 인증도 획득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최재풍 사장은 중견간부 시절부터 젊음을 지역발전에 헌신하기 시작했다. 1983년도에는 공주 청년회의소 감사역임을 시작으로 공주경찰서 선진질서 위원, 공주시 재해예방 대책 위원,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상임선도 위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했으며, 현재 법무부 범죄 예방위원 공주지역 협의회 공주지구 회장, 공주시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범죄예방 지도협의회 회장,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민사 및 가사조정위원회 회장, 한국 인적지원 개발학회 부회장, 건설공제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체육계에도 관심이 높아 충청남도 배드민턴협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후손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줄 것
깨끗한 기업,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을 추구하는 유진건설의 최사장은 기업문화를 창출하여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후손들이 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하며, 이것이 바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원동력이요 초석이라고 덧붙인다. 38년 동안 축적된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목, 건축, 토건에 이르기까지 매년 시공능력 평가액이 신장되어 가고 있다.

깨끗한 경쟁으로 고객에게 만족
유진건설을 지키기 위해 장인정신을 가지고 무한한 탐구정신으로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고 깨끗한 경쟁으로 당당히 승리함으로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는 자랑스런 회사가 되겠다고 말하는 최사장의 모습을 보면서 뛰어난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