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日시즈오카현과 양해각서 체결
안 지사, "시즈오카현과 폭넓은 분야 활발한 교류협력 노력 할 것"
2011-10-27 서지원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 가와카츠 헤이타 현지사와 우호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시즈오카현과는 정식 교류 이전에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세계대백제전, 충남인삼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얼굴을 마주해 왔다"며 "이번 ‘후지산의 고향’ 시즈오카현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을 계기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즈오카현은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이 있으며, 세계 최고 제조업체인 야마하와 스즈키, 가와이 등의 기업이 소재해 있다. 7천780㎢의 면적에 인구는 379만명에 달하며, 녹차, 딸기 등 원예농업과 온천 등 관광이 유명하다.
지난 2008년 설립된 NPO서프라이즈는 13명의 직원과 70명의 봉사회원이 1억2천만엔(정부 보조금 350만엔)의 예산으로 봉사활동과 지역활성화 포럼, 봉사관광, 지역 만들기 플랫폼IC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