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아픔 나누며 실천하는 행정 펼칠 것"

거동불편환자 가정 일일이 찾아 살피며 어려움 함께 해

2011-10-27     서지원

이기원 계룡시장이 지난 26일 관내 거동불편환자 가정을 일일이 찾아보고 살피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들은 보건소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대부분 독거노인이며, 고혈압, 당뇨 등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환자로 거동이 불편해 이웃과의 소통도 원활하지 못해서 늘 외로움과 환경적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이다.

이 시장은 독거노인과의 대화에서 "다가오는 추운 날씨에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아픔도 함께 나누며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문서비스 확대 실시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보건복지에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거동불편환자와의 만남을 통해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