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격'
보령, 부여, 청양 지역 소상공인 지원 위한 현장 방문
2022-09-2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보령, 부여, 청양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태풍 피해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인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해당 지원사업과 관련된 궁금증 해소와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에 도움을 줬다.
또한 각 지역 상인회, 협회 등을 방문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건의사항도 수렴해 센터 지원사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각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충청남도 소상공인들이 완전한 피해 회복에 이를 때까지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현장방문으로 얻은 소상공인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