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 인권문화 향상 '앞장'

한국인권강사협회충청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2-09-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노인복지관은 천안시 어르신들의 인권감수성 향상 및 지역사회 인권문화 향상을 위해 한국인권강사협회충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연대를 통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천안시 어르신들의 인권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인권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호영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은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권익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호영 한국인권강사협회충청협회장은 “어르신들의 인권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측면이 있어 어르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인권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인권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65세 이상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여가시설로 평생교육과 취미, 여가,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에 어르신들의 인권을 담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