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 8천여명 참석 대성황
정용기 구청장 "대전 넘어 국민의 길로 거듭나도록 살피겠다"
2011-10-30 이재용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로하스해피로드 조성과 대청댐 자전거길 개방을 기념해 29일 시민, 관계자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의 금강, 로하스해피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웅진(오정동 39세)씨는“지난 2009년말 조성된 해피로드가 길이가 짧고 서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웠었다”며 “이번에 수변산책로가 갑천합류점까지 연장돼 30리길 명품산책로와 자전거길로 거듭나 전국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그동안 사업비 확보와 관련 규정에 막혀 명품길을 조성하는데 사연이 많았다”며 “로하스해피로드는 대전을 넘어 국민의 길(路)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