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회의, '통일 국민 공감 한마음 체육대회'

雨중에도 민주평통 창설 30주년 기념 행사에 400여명 참석해

2011-10-30     이재용

대통령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와 5개(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지역협의회는 지난 29일 뿌리공원에서 제2회 통일 국민 공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김온순 대전부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5개 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대전지역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가족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창설 30주년을 맞아 축하 비전 선포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명량운동회, 화합의 시간, 시상 및 폐회식 등 4부로 진행했다.

특히 ‘불어라 통일의 바람, 함께하자! 더 큰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북한바로알기 사진 전시회 ▲시민 통일의식조사 스티커붙이기 ▲통일염원풍선 나눠주기 ▲북한 동포에게 보내는 희망메시지 작성 ▲ 평화담은 페이스페인팅 ▲민주평통 홍보부스 등을 운영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대전시민이 함께하는 통일 공감의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