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석회의 참석

국가철도건설 기반사업 통한 군 발전 기대

2022-09-28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중부권

이날 회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과 관련한 13개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시장·군수 협력체 및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 서산·당진∼예산∼동해안 울진 간 동서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330㎞ 규모에 총 3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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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13개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들은 중부권 13개 시·군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조기 추진 촉구 및 관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이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발표를 진행해 철도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과 홍보 방안 모색 등 중부권 지역 경제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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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으로 우리 군은 물론 철도와 인접한 시군의 발전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