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재난 재해 사전 예방 위해 매월 실시 중…취업 지원 특강도 실시

2011-10-31     이재용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일자리 참여자 상당수가 고령자, 미숙련자 등으로 작업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시작 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교육은 환절기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발생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아울러 대전고용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취업지원 특강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환절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시기인 만큼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한층 더 노력해 단 한 건의 산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야외 참여자를 대상으로 쯔쯔가무시증(신증후군 출혈열)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재해 예방을 위해 ‘먹는 물’ 4,500병을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