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그린스타트 경연대회'서 우수지자체 선정

네트워크 부문 우수한 성적 거둬 오는 11월 4일 표창 및 100만원 수상

2011-10-31     이재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주관한 ‘2011년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 경연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자체와 단체가 참여해 지난 10월 서류심사를 거쳐 15개 기관이 본선에 올랐으며, 중구는 네트워크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11월 4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중구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사례, 전공직자 녹색생활실천 역량 강화,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기후변화대응 아트 휀스 및 벽화 그리기, 운동기구를 활용한 녹색생활체험장 운영과 그린카드 홍보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활동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전 구민이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노력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녹색생활 선도를 위한 그린스타트 구성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