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스타트업-스택업 데이’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오는 2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2022 과학벨트 StartUp-Stack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벨트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한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발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와 ‘스타트업 출구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과학벨트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의 일환으로 10개사의 제품과 사업모델을 8개 기관의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어나더레벨(빅데이터 기반 지식재산 컨설팅 및 금융통합 솔루션 ‘플랫폼 리사’) △엘립(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 흡착 및 VOCs 제거 기능 등 골든타임 15분을 확보한 화재 대피용 마스크) △빅토리지(소용량 ESS를 위한 제어시스템(PMS) 및 클라우드 운영(EMS) 솔루션) △노이즈엑스(소음원인분석을 통한 공간 맞춤형 소음해결 솔루션) △로컬링크(맞춤형 치과를 추천해주는 비교 검색 서비스 ‘병원콕’) △인투시(스마트 투시 디스플레이 제조) △모션디티(실시간 근피로도 모니터링 헬스케어 플랫폼) △미러(책을 한권 단위가 아닌 원하는 페이지만 골라 사서 나만의 책을 만드는 퍼즐 플랫폼) △스템바이오(새로운 프리온 타켓의 대장암 항체 항암제) △보틀리스(비(非)플라스틱 친환경 에어리스 패키징 솔루션) 등 10개 기업이다.
투자패널은 롯데벤처스, 금성백조, 로간벤처스, 카이트창업가재단,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S-BIZ파트너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가인 리츠브룩스 김진영 대표가 ‘스타트업 출구전략’을 주제로 M&A, IPO 등 보편적으로 알려진 출구전략(EXIT) 외에 스타트업에 적합한 출구전략 모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벨트 내 우수한 스타트업이 당장의 투자유치를 넘어 최종적인 출구전략에 대해 고민해보고 비전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창업부터 EXIT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스타트업 생태계에 선순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