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천안시의원,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해야”
2022-09-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카선거구)은 28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활동하는 지역구에 있는 왕복 8차선 도로에서의 위험천만한 무단횡단을 목격했다”며, 이는 심각한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현재 고령자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데 보행환경의 변화가 미흡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 오래된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하고, 필요시 횡단보도 신설 혹은 이설 등을 촉구했다.
또한, “무단횡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다발지역을 단속하고 계도해야 한다”며, “시민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교통캠페인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지속적인 노력이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이룰 수 있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