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아산의 100년 미래 준비 중이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소회와 성과 밝혀 문화광관도시, 교육복지도시, 균형발전도시, 참여자치도시 등 추진 약속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일 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산시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많은 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시정의 주인’인 참여자치도시 구현 등 아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정의 최우선 중심축은 시민이라는 관점에서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금빛 노년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정호 아트밸리 구축,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창의와 혁신, 공정과 형평, 책임과 신뢰, 소통과 협치의 4대 시정가치를 기조로 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5대 전략과제’를 역점 추진하겠다“며 ”신정호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과 단체들을 연계하는 민관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을 준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문체부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 등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어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미래 지향 교육복지도시 및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육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아산시는 미래농업의 계승자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정책에 집중하겠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농민들의 실질적인 농업소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한 대장정에 37만 아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