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동부바이오’ 민간사업자 선정

(주)서울등 3개사 컨소시엄 가칭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1-11-01     서지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가칭)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주)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주)는 (주)서울, (주)영동콘크리트산업, (주)중부콘크리트산업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11개 입주예정업체의 실수요 개발개념으로 개발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컨소시엄 구성 및 법인설립계획, 사업계획, 재원조달 및 운용계획,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계획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 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주)는 11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특히, 시는 ‘천안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함은 물론 실수요자 개발 방식에 의한 입주예정업체의 사전분양으로 분양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점에 공장들이 입주,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면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694억원(추정)을 들여 2015년까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여㎡에 바오오식품 관련업종과 프린팅 관련업종을 유치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 및 2013년 국제웰빙엑스포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의 전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