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e-룸에서 ‘2022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충남해바라기지원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와 인권침해에 노출돼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각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점검에서 발생된 사안 공유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맞춤형 서비스 연계가 이뤄져 장애학생의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권지원단의 현장동행과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의 실효성이 증대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장애학생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등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