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초등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재개

배미수영장·배방스포츠센터에서 교육 진행

2022-09-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내달부터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재개한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생존수영은 기존의 영법 중심이 아닌 수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및 생존능력 함양을 위한 수영교육이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교육을 중단한 바 있다.

공단은 이번 교육 재개에 따라 배미수영장과 배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일정에 맞춰 생존수영을 연중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