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금고 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선정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탈락

2011-11-01     서지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1일 2012~2015년 4년간 도 자금을 운영할 도 금고로 1금고(일반회계) 농협, 2금고(특별회계) 하나은행, 3금고(기금) 신한은행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KB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금고지정 신청 제안서를 평가했으며, 그동안 특별회계를 맡아온 SC제일은행의 경우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2금고(특별회계) 부분을 하나은행이 맡게 됐고, 3금고(기금)부분에 신한은행이 새로운 곳간으로 선정됐다.

차기 도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금고 지정내용'을 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1월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12월말까지 '금고업무 인수인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