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의 날' 행사, 3년 만에 신정호 아트밸리서 개최

10월 4일 시민대상 시상, 민선 8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22-09-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제28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내달 4일 신정호 아트밸리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옥외 행사로 치러지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희영 아산시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8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아산찬가 제창, 민선8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 가수 알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천 시 방축동 아산시민체육관)

박경귀 시장은 “아산의 대표 힐링 공간인 신정호 아트밸리 공원에서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날인 10월 1일은 지난 1995년 1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라는 이름으로 통합돼 출범한 것을 기념해 그해 6월 조례로 정한 날로, 올해 3일 연휴에 따라 10월 4일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