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클럽 발대식·초록우산 나눔음악회 성료

2022-09-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회장 정선주)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가 주관하는 ‘그린리더클럽 발대식 &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in 세종’이 성황리에 마쳤다.

그린리더클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1부 ‘그린리더클럽 발대식’, 2부 ‘초록우산 나눔음악회 in 세종’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1부 ‘그린리더클럽 발대식’은 최민호 세종시장, 임신혁 초록우산 부회장, 최불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 이홍렬 초록우산 홍보대사, 정선주 세종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건설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후원금 전달식, 그린리더클럽 후원자 위촉패를 전달했다. ‘그린리더클럽(Green Leader Club for Children)’은 세종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매월 10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로, 이번에 세종에서는 신규 후원자 53명과 기존 후원자 76명을 포함해 총 129명으로 출범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32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특히 발대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해 동부건설(주)와 농협 세종영업본부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부건설(주)는 1,000만원, 농협 세종영업본부는 3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세종시에 전달했다.

2부 나눔음악회는 이홍렬 초록우산 홍보대사의 사회로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후원자 초청 감사 음악회로 개최되었다. 변진섭, V.O.S 박지헌, 남승민, 고애니, 맥키스 오페라단, 지선우 등이 출연하여 뜨거운 환호 속에 약 2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 출신인 트로트가수 남승민과 가야금 연주자 지선우가 출연해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선주 세종후원회장은 ”행사에 찾아주신 모든 내빈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발대식과 음악회를 계기로 세종지역의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모든 내빈 및 후원자, 그리고 세종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세종지역본부는 점차 지역사회 내에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