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교사노조와 간담회
2022-10-0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교사노조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3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당초 지난 8월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것을 이달에 진행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을 비롯하여 교육청과 각 학교급별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윤경 위원장은 "지난주 교육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유아교육비 조례안이 통과돼 공립유치원 선생님들의 우려가 상당하다"며 "더 이상 공립유치원이 소외되지 않고, 취원율 최하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 사항인 초등전일제 학교 운영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역할 확대를 통해 실현함으로써 초등전일제 학교 운영의 선진화와 교원업무 경감을 통해 전국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과 학교 청소 예산 확충을 통한 학생, 교사의 기본권(환경권) 보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