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야구부 전대영 초대 감독 “책임감 갖는 선수 목표”
2022-10-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야구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전대영 감독이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책임감을 가진 선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4일 언론인터뷰를 통해 대전권 최초 야구부 창단을 환영하며, 2023학년도에 입학할 대학부 야구선수들에게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창단 첫 목표로 “2023년 중부구너 대학U리그 1위, 2024년 프로진출 선수 3~4명 배출, 대학U리그 전국 16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대영 감독은 한화이글의 전신인 빙그레이글스 시절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한축을 담당하며 2루수 등 내야수 포지션을 맡았다. 은퇴 후엔 청주기계공고 감독, 천안북일고 감독, 경찰야구단 수석 및 타격코치, 한화 퓨처스 감독, 한화이글스 육성군 총괄을 맡아 지도자로서도 베테랑이다.
한편 내년 1월 공식 창단을 앞둔 대덕대는 올해 8월 한화이글스 전 2군 감독 출신인 전대영 감독을 공개 채용해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야구부 입학 일정은 수시 1차(~10월 6일), 수시 2차(11월 7~21일), 정시(12월 29일~1월 12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