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지방이양사업' 도비 지원 요청
충남도청 방문해 내년도 지방이양사업 도비 지원 및 현안 사항 건의
2022-10-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4일 2023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 지원 확보 등 예산 관련 현안 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신동헌 부시장은 이창규 기조실장과 구기선 예산담당관을 만나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및 전환보전금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는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단계별로 나눠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로 이양하면서 해당 사업의 국비분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내년도 지방이양 주요 사업은 ▲축구종합센터 건립(1,410억 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313억 원) ▲불당도서관 건립(366억 원) ▲입장도서관 건립(66억 원) ▲태조산 주차공간 조성(56억 원) 등이다.
신 부시장은 “내년부터 광역시와 도로 이양되는 사업은 문화시설 확충, 체육시설 지원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므로 도비 지원과 함께 이양 전 국비 지원 규모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천안시의 역점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