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천안 보건소 신설 국비 15억원 확보
보건소 없어 불편 겪던 동남구 보건소 신설 사업 선정 쾌거
2011-11-03 이재용
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천안 갑)의 지속적인 예산 요구 끝에 보건복지부가 2012년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 선정 결과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신설에 국비 1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동남구에는 도시보건지소인 중앙보건지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질 수 있는 별도의 보건소가 부재하여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컸다.
이에 양 의원은 복지부에 ‘동남구 보건소 신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고, 결국 ‘2012년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지원을 받게 된 것.
양 의원은 “저출산 인구 고령화 현상의 심각으로 많은 국민들의 건강 증진 욕구가 강해졌다”며 “이에 이번 동남구 보건소 신설이 동남구 주민들의 목말랐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주길 바라고, 좀 더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