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 기록 문화관 활성화해야 한다"

-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종촌동 더불어민주당)과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

2022-10-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종촌동 더불어민주당)과 유인호 부위원장(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4일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 감사에서 “마을 기록 문화관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전국에서 최초이고, 조례도 세종시만 제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운영 하지 못한 현실에 안타깝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임명되어야 할 마을기록문화관 관장이 공석으로 과장이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례는 이용 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원칙으로 하지만 그런데도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운영 시간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식비 및 교통비 실비를 지급할 수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좌로부터

유인호 부위원장은 “마을 기록 문화관이 세종시의 전체적인 기록 또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치된 마을 기록 문화관의 홈페이지 설치”를 제안을 해 이홍준 국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더나아가 “마을 기록 문화관에 인력을 투입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견학 장소로 거듭 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