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22-10-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은 ‘렌즈 안팎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콘텍트렌즈 케이스 작품’을 출품한 충북과학고 1학년 이호선 학생에게, 국무총리상은 ‘물맺힘 걱정 없는 ABC 클린코크’ 작품을 출품한 경남유어초 3학년 문재인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외에도 17개 시·도 대표로 온 초·중·고 학생에 대한 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등의 시상과 이를 지도한 우수지도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800만원, 400만원이 함께 주어진다.
이석래 관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기술을 더 많이 활용하고, 과학기술발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대회의 주요수상작품(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10점) 수상작)은 12월에 전국 3~4개 시·도과학교육원 등에서 순회전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