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육군 제3585부대 3대대장과 함께 실시
2022-10-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은 5일 육군 제3585부대 3대대장과 장병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故 최종순 님의 유족 최용철 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대훈 지청장과 대대장을 비롯한 장병들은 전상군경 유족 최용철 님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故 최종순 님은 1949년 7월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쟁 중 우측다리 부상으로 명예 전역했고, 최근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고, 이 사업에도 동참해주신 대대장님과 장병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만큼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