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평리 364 농부시장’ 개최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잇슈창고 활용

2022-10-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가 오는 8일~9일 양일간 홍성잇슈창고를 활용한 ‘대평리 364 농부시장’을 개최한다.

5일 충남센터에 따르면, ‘대평리 364 농부시장’에는 홍성 지역 농장과 홍성잇슈창고 청년창업 입주기업에서 운영하는 총 20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성잇슈창고는 이번 농부시장을 통해 홍성 지역 농부들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으로 지역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려 하며, 이를 통해 홍성잇슈창고는 지역 농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또한, 홍성잇슈창고 청년 창업 입주기업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년 창업 입주기업의 시제품을 지역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시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려 한다.

홍성잇슈창고는 농부시장 양일간 방문객(선착순 70명, 낮 11시~17시)에게 음료 1잔을 제공할 계획이며, 9일 오후 2시에는 인디밴드 ‘소히’의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잇슈창고는 지난 4월 개소해 홍성군 광천읍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입주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아이템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잇슈창고는 홍성군에서 2020년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마을에 활용도가 떨어진 폐창고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7개 청년창업 기업이 입주해 공유오피스를 사용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