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김두중 이사장 취임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2022-10-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5일 제12대 김두중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충남신보는 충남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신보는 지난 1998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52만 건, 11조 7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두중 신임 이사장은 기업은행에서 27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가이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상임감사를 역임하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현장 전문가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단의 기본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단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해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충남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김 이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충남신보의 창립 24주년 기념식도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지난 24년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임직원 모두가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