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 양길수 위촉

2022-10-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5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에 양길수 회장이 위촉됐다.

세종시는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주요 내빈과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결의문 낭독 ▲방재단기 이양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홍성국 국회의원, 강준현 가족,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라현숙회장,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문금옥, 최현호는 세종특별자치시 평상시의 재난예방과 재난시 국가는 물론 어려움에 빠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자원봉사자로서 존경받는 Safe Korea를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 할것을 다짐하며 결의했다.

새롭게 취임한 양길수 회장은 오랜 기간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해오며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자율적인 방재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한 박영철 회장은 2016년부터 6년간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을 맡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의 안전을 위해 그간 헌신해 주신 박영철 회장의 영예로운 이임과 신임 양길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자연 재난의 규모는 더욱 커지고 예측은 어려워 공공기관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해 방제단의 중요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성국 의원은 방제단 단원 여러분들은 공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보이지않는 곳에서  공기 같은 산소 같은 역할을 해 주신 여러분들께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