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ETRI 초청 산학연계 융복합 특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문가를 초청해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융복합 특별강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대전대와 ETRI 간 상호이해 및 협력증진과 학문·연구 교류, 상호발전 도모, 대전대 가족기업을 포함한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작업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특강은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한 실무중심, 미션중심 등 다각적인 융·복합 교육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 문제해결형 융합교육체계 구축, ▲모듈형 융복합 교육과정 개방을 통한 미래교육 선도,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현장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
대학에서는 재학생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특강 영상을 대전대 가족기업에게도 제공해, 졸업생의 취업연계와 더불어 가족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해결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대전대학교 디지털미래융합대학 김철한 학장은 “이번 산학연계 융복합 특강은 대전에 위치한 국가 출연연구소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동향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파해 이론·실무역량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일반대학에서 따라가기 힘든 최신 미래 신산업 분야 특강으로서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및 전략적 특성화를 강화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려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