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03만 불 수출 상담회 ‘성과’
카자흐스탄·키르키즈스탄서 현지 수출 상담회
2022-10-0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최근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현지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2022년 수출 상담회’를 열고, 총 15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체결한 수출 계약 규모는 8건 총 331만 달러에 이른다.
수출 상담회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 온라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번 상담회에서는 현지 제품 동향 설명회, 현지 시장조사,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해외 현지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회는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30일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에서 각각 추진했다.
참가 기업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 6개사이며, 이들 기업은 키조개 육포, 해초 소금, 스틱 김자반, 마른김, 머드 화장품, 수질 개선제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