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미래 비전 담은 새로운 UI 선보여

‘인간사랑’의 교육철학과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학목표 투영 전통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추구

2022-10-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6일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투영하고, 차별화된 대학 혁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선보였다.

시그니처(커뮤니테이션

새롭게 선보인 UI는 순천향대, 학교법인 동은학원, 중앙의료원, 4개 부속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고,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로 대학의 비전인 ‘미래 한국을 선도하는 존경받는 대학’과 인간사랑의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

심벌마크는 ‘인간사랑’의 투명하고 ‘좋은 대학’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투영하고 있다.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에서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교육 의지를 내포했다.

씰(Seal)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함으로써 부속병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대학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삼색의 심벌마크를 대표 색상 ‘Sky Blue’로 통합해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자유롭게 꿈을 펼치는 학생의 밝은 미래를 담았다.

아울러 로고 타입의 색상은 ‘Dark Blue’로 선정해 무게감을 더함으로써 심볼·로고 조합인 시그니처(커뮤니케이션 로고)의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진 씰(Seal)은 대학의 대표 이니셜인 ‘S’ 형태로, 미래로 비상하는 대학의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표현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새로운 UI를 통해 전통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보였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UI는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변화의 첫 물결”이라며 “UI를 바탕으로 대학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