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2단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이달 분양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 중 1375세대 분양 중대형 평형 고루 분포...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 등 관심 집중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도안2단계)에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함께 추진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A 668세대 ▲84A1㎡ 4세대 ▲84B㎡ 119세대 ▲84B1㎡ 64세대 ▲84C㎡ 152세대 ▲84C1㎡ 68세대 ▲84D㎡ 399세대 ▲104A㎡ 71세대 ▲104B㎡ 71세대 ▲123A㎡ 120세대 ▲123A1㎡ 14세대 ▲173P㎡ 2세대 ▲201P㎡ 2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형타입부터 대형타입까지 다양하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에 나서 조성한 생활공간으로 시공돼, 홈네트워크 플랫폼에 홈 IOT 기술을 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하주차장은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로 세대당 약 1.66대의 넉넉한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난 9월 26일부터 대전이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이하는 가점제(40%), 추첨제(60%)로, 전용면적 85㎡초과는 추첨제(100%)로 완화된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이 가능해졌다. 주택담보대출(LTV)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나 자금 부담이 적다.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2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추진되는 도안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 용계, 학하동 일원 3006만3190㎡ 면적에, 1만7632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의 한축을 담당한 우미건설은 건설공제조합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시한 신용평가 결과 2022년까지 4년 연속 ‘AAA 최고등급’을 받았고, 부원건설은 지난 2021년 살기좋은 아파트 수상에 빛나는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를 건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