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조숙경 주택과장,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장관상 수상
당진형 통합 마을회관 표준모델 ‘마실방’ 완성
2022-10-07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 조숙경 주택과장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용산공원부분개방 부지에서 6일 개최된 ‘제18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적 노력과 성과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조 과장은 당진형 통합 마을회관 표준모델‘마실방’을 완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 표준모델은 이용 인원에 따른 경로당 규모와 마을 인구수에 따른 마을회관 규모를 정하여 3m×3m 유닛을 조합하여 마을회관 평면을 계획하는 형태로 다양한 평면구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당진형 통합 마을회관 표준모델인‘마실방’을 최초 적용하여 신평면 매산리에 매산2리 마을회관인‘매안거’를 건축하여 올해 3월 완공했다.
조 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전문가가 협업하여 공공영역의 개선할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시함은 물론 그에 따른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의지와 열정을 갖고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개방적인 시각으로 공공건축물을 연구 개발해 당진에 맞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