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성 생활민방위 교실 개최

생활현장에서 여성의 안전사고 대응능력 배양 위해 교육 실시

2011-11-04     이재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4일 동구 민방위 상설교육장에서 여성 생활민방위 교실을 개최했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대응교육을 통해 생활현장에서 여성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하기위해 마련됐다.

동구 여성 통·반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이 많은 여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요령 및 스트레스 해소법’이란 주제로 곽요환 대전보건대 겸임교수의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실제 가정 및 일상 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급한 사태 발생 시 자신감을 갖고 침착하게 대처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에서는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교육 실시로 실용 민방위 정착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3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생활민방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