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드로잉 콘서트' 개최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일환...사제 간 소통 기회 제공

2022-10-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일 사제동행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이름꽃시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사제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을 통한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의 주제는 ‘당신의 이름이 빛나는 꽃입니다’로, 화가 박석신이 관객의 사연을 듣고 따뜻한 의미를 담아 캔버스에 이름꽃을 그리는 동안 가수 정진채의 시노래를 감상하는 감성・소통・치유 콘서트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가 학생에게 자존감의 씨앗이 되고 사제 간, 또래 간 교감이 사회성 발달의 기틀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시는 선생님에게도 회복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학생성장통합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