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민원지원센터 본격 운영

7일 금산 진산애행복누리센터 내 개소

2022-10-0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7일부터 논산·계룡·금산에 거주하는 도민의 민원처리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남부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민원지원센터

금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 내에 문을 연 남부민원지원센터는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남부출장소가 본격 출범하는 내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즉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팀장 1명, 팀원 3명으로 센터 운영 인력을 구성했다.

민원 직접처리 대상은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발급·면허증 재교부 △확인원 등 6종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 등 즉시 처리민원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부, 사료성분 등록 신청 등 유기한 처리민원은 본청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남부민원지원센터에서 민원서류 접수를 대행한다.

내년 1월 출범하는 남부출장소는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도 청사 이전 후 거주지와 도청간 거리가 멀어 행정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15일 논산·계룡·금산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거쳐 접근성과 지역개발 촉진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금산군 진산면으로 입지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