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섭 바이올린 독주회, 15일 대전예당
피아니스트 안태준과 소나타 전곡 첫 시리즈 선보여
2022-10-07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이 오는 1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첫 시리즈를 선보인다.
임현섭은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24번, 27번, 32번을 깊이 있는 음색과 완성도를 높여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안태준과 함께한다.
임현섭은 대전예술고를 졸업하고, 충남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대표적인 지역 예술가다. 이후 미국 뉴저지 주립 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석사를 수료, 이태리 도니제티 시립 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 음대에서 DAAD(독일학술교류처)장학금을 받으며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계원예술중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DCMF오케스트라, 위드어스 앙상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충청뉴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의 음악살롱’ 칼럼리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