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건설산업㈜, 임직원 복지 혜택 대폭 강화
제주도 휴가 시 독채 팬션, SUV 차량 등 제공 신입사원에 태원 웰컴키트 및 태원 굿즈 지급 "출근 기대되는 태원으로 만들 것"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 향토 종합건설업체인 태원건설산업㈜(박재현 대표)이 임직원 복지 혜택 강화를 통해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원건설산업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과 복지, 자기계발, 유연한 조직문화 등이 회사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원건설산업은 7일 기존 사내 복지제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복지제도에는 경조사, 결혼장려,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가족 의료비, 자녀 학자금, 인사이동에 따른 이사비, 원격지 근무수당, 생산장려 수당, 자기개발비 지원 등이 담겼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강제 퇴근, 매주 금요일 복장 자율화, 첫째주 금요일 ‘태원 금요미식회’를 진행해 점심시간 2시간과 식대를 지원히고 있다.
초과이익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초과이익공유제’와 자격증이나 학위 취득에 포상금을 주는 ‘자기개발보상제’와 골프 등 사내 동아리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 신설된 복지혜택도 막강하다. 태원건설산업 임직원은 제주도 휴가 시 휴향 펜션(독채) 및 SUV 차량이 제공된다. 직원들에게 제주 여행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애사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원격지 근무 시 귀가 교통비를 전액 지급한다. 차량, 기차, 항공도 포함된다. 도서산간 S급지의 경우 임직원 가족 교통비까지 회사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신규 직원에게 태원 웰컴키트와 태원 굿즈를 지급한다. 입사 축하 선물로 회사 로고가 새겨진 물품을 지급함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월컴키트에는 회사 유니폼 및 배지, 사원증, 다이어리, 외장하드, USB, 계산기 등이, 굿즈는 머그컵, 접이식 우산, 만년필 등으로 구성됐다.
태원건설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힐링을 느낀다면 일의 능률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신설해 유연한 조직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며 출근이 기대되는 태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