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자혜원에 생긴 갤러리, 작품 기증받아
故 윤경희 화가 자녀 민경호 씨, 자혜원에 그림 기증 "소중한 작품 기증 통해 자혜원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
2022-10-0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대전자혜원(원장 양승연) 공간 내부에 갤러리가 생겼다.
자혜원 측은 故 윤경희 화가의 자녀 민경호 씨가 대전자혜원에 그림 35점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민경호 씨는 "故 윤경희 화가의 열정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작품 기증을 통하여 아동복지시설 대전자혜원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멋진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민 씨는 이어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윤경희 화가는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Arto-In & Athena-Paris, 대전여류화가회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금강미술대전, 목우회, 신기회, 여성미술대전(입선),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입선), 한일미술(특설)등 다수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필과 그림 ‘늙은아이의 잡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