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 대회’ 4,500명 참가자 신청 마감

천안시체육회, 완벽한 대회 개최 총력

2022-10-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내달 6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출발하는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4,500명의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천안시체육회는 7일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이 고향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 개발과 선정에 참여해,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제1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코스는 ▲하프 ▲10km ▲5km로 구성돼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 등으로 반복 순환하며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등을 최소화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자 메달, 이봉주 태극기 헤어밴드 등이 제공된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 개발에 참여한 마라톤대회인 만큼 안전하면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마라톤대회를 통해 동호인 친선 및 화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