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1억 6500만달러 외자 유치 나서
오만·벨기에 방문, 각각 1억달러, 6500만달러 유치
2011-11-06 서지원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 투자유치 사절단은 1억6천500만 달러의 투자유치 MOU 체결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오만과 벨기에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들 기업은 도가 그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공들여 온 글로벌 기업들로, 안 지사가 이번 방문을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도가 끈질기게 관리해 온 2개의 프로젝트를 마침내 성사시킨다는 점과,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일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