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부 국대, '2022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우승
2022-10-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펜싱부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쿠웨이트에서 개최된 ‘2022 23세이하(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종목별 단체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대전대 펜싱부 홍세화(남자에뻬·생활체육학과 4년), 김재원(남자사브르·생활체육학과 3년)은 각 종목별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개인전에서도 홍세화는 2위, 김재원은 3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한편 U-23 아시아선수권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연패를 달성했던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대회에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지키며 7연속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대회에 코치진으로 합류해 선수지도를 이어간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은 “일반국민을 비롯해 대전 시민들과 대전대 구성원 여러분의 염원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