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추진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50세대 대상 추진
2011-11-07 이재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7일 저소득소외계층 50세대에 10,0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구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가 복지시설 입소자와 달리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틈새 저소득 이웃의 안전보호와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공무원과 주민들께 어려운 이웃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작은 불씨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이 넘치는 복지동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도 우리가 돌봐야 할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책임감 아래 공직자가 솔선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이웃사랑의 불씨를 확산시키자는 의지를 가지고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