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 방식 변경 눈길!
단순 보고방식 탈피, 군정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진행
2022-10-1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이 매주 월요일 아침에 실시되는 간부회의 운영 방식이 변경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간부회의부터는 각 부서의 현안을 실시간 공유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군의 의견을 한데 모아달라는 이용록 군수의 주문에 따라 부서별 주간 주요 업무, 동향 보고 형식이 주를 이룬 기존의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별 역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경·진행됐다.
부서별 주요 현안은 단순히 개별 부서에 국한된 사항이 아니고, 홍성군 발전과 군민 생활 등 정주 여건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현안은 민선 8기 역점 사업, 장기 미해결 과제,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으며, 향후 격주 단위의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 경과를 검토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