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 초중생과 함께하는 ‘교실 속 SW 체험’ 운영
대전지역 15개 초․중학교 선정, 대학생 SW봉사단이 찾아가 초중생에게 교육 봉사
2022-10-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내달 30일까지 대전지역 초․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2022년 한밭대와 함께하는 교실 속 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초․중학교의 SW교육 활성화와 SW교육 저변확대를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9월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한 결과 106개 학교가 신청하여 최종 15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한밭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9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SW봉사단을 모집해 제1기 ‘소중한 봉사단’을 출범하고, 관련 교육 실시 후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학생 멘토로서 초중생의 SW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은 △엔트리/스크래치 △가상현실 △모바일앱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5개 주제로 운영되며, 사전에 참여 학교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밭대 방인규 SW성과확산 책임교수는 “이번 교실 방문 체험은 우리 지역사회의 SW성과확산 및 인재양성 기반 조성을 목표로 대전시교육청 및 참여 초․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있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의 확대․운영을 통해 더 많은 초중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