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상민 의원 "日 순시선 5일에 한번꼴 독도 출몰"

2022-10-12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일본 순시선이 425회나 독도 인근 해역에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상민 의원실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은 독도 인근 해역에 2017년 연 80회, 2018년 연 84회, 2019년 연 100회, 2020년 연 83회, 2021년에는 78회 출몰해 5일에 한 번꼴로 나타났다.

특히 독도 인근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을 조사하는 우리 선박의 조사 활동을 감시ㆍ방해하는 행위도 2017년 3건에서 2021년에는 15건으로 급증했다.

이상민 의원은 ”독도 인근 해양조사는 국제법과 국내 법령 등에 따라 이루어진 정당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조사를 방해하고 공세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영토주권에 위협을 가하는 만큼 영토주권 안정을 위해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