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교 밖 청소년 '로봇코딩 메이커 체험교육'

2022 내일이룸학교 로봇코딩교육지도사양성과정 훈련생들이 직접 교육 지도

2022-10-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지식재산정보사업단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2022 내일이룸학교 로봇코딩교육지도사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들이 직접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로봇코딩 메이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

이번 체험교육에는 관련 센터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약 2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준비한 내일이룸학교 훈련생들은 ‘블록코딩-무선조종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직접 코딩 교육을 진행해 봄으로써 로봇코딩교육지도사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코딩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코딩이 어렵지 않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내일이룸학교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한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내일이룸학교 로봇코딩교육지도사양성과정 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의 융합형 교육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 중인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으로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로봇코딩교육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