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박차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최근 2년간 196억원대 수출실적 올려
(재)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1월 16일부터 6일간 중국 심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1 심천하이테크페어’에 원테크놀로지(주) 등 지역기업 10개사를 선정,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 6개 사업을 통해 총 58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기업들에게는 항공료, 통역료, 번역료, 웹카다로그 제작 등이 지원되며 현지바이어 발굴 및 중개알선 등 수출상담 관련 기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10월 말까지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받은 지역기업 중 (주)아이코리아등 28개사가 호주, 독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등에 196억원대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별로는 영상광고제작시스템 제조업체인 (주)아이코리아가 지난 5월 말 개최된 호주Cebit 전시회에 참가해 33억원대 수출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주)쓰리에버 16억원, (주)네스앤텍 4억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박준병 원장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전TP가 수행 중인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이 최근 2년간 196억원대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전지역 첨단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해 부자도시 대전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